운동장 지하에 대규모 주차장 조성도...수동중 체육관도 건립

▲ 식석고 체육관에 대한 전면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되며 운동장 지하에 주민들을 위한 주차장 건립도 추진되고 있다. 사진은 조응천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 학교법인 심석학원이 학교발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는 모습.
노후돼 신축이 추진되던 남양주시 화도읍 심석고등학교의 체육관이 전면 리모델링으로 방향이 잡혔다.

더불어 심석고등학교 운동장 지하에 주민들을 위한 주차장조성도 추진된다.

또, 수동중학교의 체육관도 건립된다.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남양주 갑)은 28일 “심석고등학교 체육관을 전면 리모델링하기 위한 예산과 수동중학교 다목적 체육관 건립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9억8천7백만원을 포함 총 27억8천7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심석고등학교 체육관은 기존건물을 철거하고 새로 신축하기 위하여 수년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였으나, 예산 미확보 및 안전진단결과 철거부적합 결과가 나와 추진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심석학교재단측과 조응천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의원들(문경희, 김미리, 신민철, 이영환)이 전면 리모델링으로 방향을 바꾸고 이에 따른 예산확보를 통해 사업이 확정됐다.

조응천 국회의원은 “심석고등학교는 우리 남양주지역을 상징하는 대표적 사학기관으로 지역사회의 마중물의 역할을 해온 학교”라며 “낡은 체육관을 전면 리모델링하여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개선할수 있게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학교발전과 화도지역 발전을 위해 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예산확보과정에서 함께 노력해준 김미리.문경희 도의원과 신민철.이영환시의원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약 8억원의 대응투자 사업을 결정해준 조광한 남양주시장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조응천의원은 “심석고등학교 체육관 리모델링과 함께, 심석고등학교 운동장 지하공간을 지역주민들을 위한 주차장으로 건립하기 위한 사업을 남양주시, 경기도, 심석고등학교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석고등학교 지하주차장 건립사업은 약 70억의 예산으로 250면 이상의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마석 구시가지 일대의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하여 경기도의 생활밀착형 SOC사업으로 진행중이다.

이 사업은 현재 경기도에서 심의가 진행중이며, 심석고 체육관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기 위하여 문경희 경기도의원과 함께 경기도와 심석고, 남양주시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조응천 의원은, “도심지역의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화도지역은 심석고등학교, 평내지역은 평내중학교 지하공간을 활용하는 방안을 경기도, 남양주시, 지역사회, 각 학교와 긴밀히 협의중에 있다”고 밝히며, “학교 공간 사용문제만 해결되면, 예산은 국비, 경기도비등 여러 가지 방안을 책임지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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