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백여명 참가...참가자 폭주로 참가접수 조기마감

산악자전거매니아들을 위한 축제가 남양주시 축령산 일대에서 18일 개최된다.

한국자전거선수협회는 '헬리우스배 및 한국자전거선수협회장배 전국자전거대회'를 오는 18일 남양주시 축령산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헬리우스 및 한국자전거선수협회장배 전국 산악자전거대회가 18일 남양주시 축령산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7백여명의 산악자전거매니아들이 참가하여, 중, 초급별 남녀 11개부 크로스컨트리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중급자는 2회전 약 40km구간, 초급자는 1회전 약 20km구간으로 치러지며, 참가자들에게는 1천5백만원 상당의 경품이 추첨을 통해 나누어지며, 입상자들에게는 총 5천5백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올해 열리는 마지막 산악자전거대회인 이번 대회는 한국자전거선수협회가 발족 한 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선수회 포함 9회)로 당초 이 달 3일까지 참가접수를 할 예정이었으나, 참가자들이 폭주하면서 지난달 30일로 접수가 마감됐다.

한편, 이번 대회는 헬리우스가 주최하고, 한국자전거선수협회와 국민생활체육 남양주시자전거연합회가 주관하며, 남양주시, 남양주시생활체육협의회, 자전거뉴스가 후원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