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맞아 주요 사업장 방문...사업 필요성 확인 사업추진 독려

▲ 오남 어린이집 급식지원센터 건립 예정지를 살피고 있는 조광한 남양주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3주 연속 휴일을 반납한 채 시민들이 건의한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등 민생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조광한 시장은 휴일인 23일, 별내면 용암리 비루개 마을 도로개설 지역과 별내동 유소년축구장 돔구장 설치, (구)진접문화의 집 청소년 시설 변경, 오남 어린이급식센터 건립예정지 등을 확인했다.

이날 조 시장은 먼저 별내면 용암리 90-3 비루개마을 도로개설 지역을 방문했다.

눈이 내려 진창이 된 비포장 도로 600m을 이도재 시의원과 이창희 시의원, 지역주민, 관련 국과장 등과 함께 걸으면서 관련부서로부터 현황설명을 듣고 사업의 필요성 등을 확인했다.

조광한 시장은 “이 지역의 도로개설이 필요하며, 지상권 동의 등 제반사항을 잘 파악하여 교통도로국과 도시국이 협의해서 추진하라”고 말했다.

이어 별내동 908번지에 위치한 유소년축구장을 방문하여 관련부서로부터 사업추진현황을 듣고 돔구장 설치 가능여부를 확인했다.

이곳에서 조 시장은 “예산이 많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재원을 잘 파악하여 시기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 진접읍 장현리 356-4번지 구)진접 문화의 집을 방문하여, 부서로부터 청소년 관련시설 변경계획 설명을 듣고, 진접읍장과 함께 1층부터 3층까지 구석구석을 살펴봤다.

조 시장은 “청소년 시설로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시기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검토해서 추진하라”고 말하면서, “산뜻하게 잘 지어서 공공건물이 민간건물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조 시장은 오남읍 오남리 386-1번지 남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건립지역을 방문하여 건립계획을 보고받고 현장을 둘러고 이 날 민생현장 행보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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