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이성재)는 지난 3월 14일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제보한 신한은행 직원 A(女)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신한은행 직원 A(女)씨는 지난 3월 8일 11:41경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신한은행에서 1천만원을 인출해 불상의 남성에게 교부한 후 같은 날 13:40경 남양주에 위치한 신한은행에서 1천400만원을 인출하려고 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112에 신속히 신고했다.

A씨의 신고로 같은 시간 현장인근을 순찰 중이던 순찰차가 사건접수를 받고 신속히 현장에 도착해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아닌 인출책임을 밝혀내어 범행동기 및 공범여부를 확인한 후 피의자를 검거했다.

이성재 남양주경찰서장은 범인검거에 기여한 신한은행 직원을 포함하여 신속히 피의자를 검거한 다산파출소 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깨어있는 시민의식과 적극적인 신고가 안전한 남양주를 만든다며 범죄예방을 위해 시민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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