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교문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수원)는 지난 15일(금) 관내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응급 안전 알림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화재·가스 누출 감지 센서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교문1동 적십자봉사회(회장 함채정) 재난 취약 계층 레드 알람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된 사업으로 이날 작업에서는 소외 계층 13세대에 센서를 설치했다.

응급 안전 알림 서비스는 독거노인이나 중증 장애인 등 재난 취약 계층에 화재·가스 누출 감지 센서 설치를 설치하여 응급 상황 발생 시 119 자동 신고 및 신속한 구조 지원이 이루어지는 체계를 구축하는 서비스이다.

교문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적십자봉사회는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발굴한 재난 취약 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해 센서를 설치함으로써 주거 환경이 더욱 안전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했다.

이수원 교문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는 마음으로 소외 계층을 위한 주민자치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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