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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 관련사업 주민의견 청취해야"
김현택의원, "사업명칭 변경 주민의견 청취 중요" 강조
2019년 03월 18일 (월) 15:47:48 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
   
▲ 김햔택의원이 18일 열린 259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있다.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김현택 의원이 ‘다산 정약용선생 관련 사업에 대해 명칭변경 전 주민의견 수렴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18일 열린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우리시 정약용 선생님 관련 사업의 명칭을 변경하기 전에 충분히 지역주민들께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길 바란다”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김 의원은“의회의 여러 기능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것은 시민의 생각과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이라 생각된다”며,“요즘 뜻하지 않게 우리시가 정약용 선생의 호인 다산이나 사암, 열수 등에 대하여 여러 가지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 점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우리시는 그동안 시 이미지의 향상을 위하여 그동안 선생님에 대한 축제 및 문화제를 통해 우리시가 선생님의 고향이라는 것을 브랜드화 하여 홍보하고 있지만, 선생님의 사상과 철학의 계승발전은 뒤로 하고 단순히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시 브랜드화에 매몰되어 선생님을 기리는 문화제, 유적지 등의 명칭을 변경하는데 자손이나 지역주민들의 의견조차 들어 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김 의원은“최근 공모로 결정된 다산아트홀의 명칭을 주민들께 충분한 설명 없이 사암아트홀로 변경한 이후 주민들의 반발로 인하여 간담회를 통해 다시 다산아트홀로 변경한 것이 얼마 전”이라며, “아무리 좋은 생각이나 뜻으로 진행한 일도 절차와 과정이 정당하지 않다면 좋게 평가 받을 수 없다. 지역에 예산이나 사업을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행정을 펼칠 때 영향을 받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현택 의원은“지금이라도 정약용 선생님에 대한 토론회 등을 통하여 명칭변경에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노력을 보여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며“시장님과 공직자분들이 각종규제로 힘들어하는 조안주민들과 3기 신도시에 편입되어 불안과 걱정으로 고민하시는 주민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시간을 가져주실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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