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대한민국 중부권 핵심 도시에 걸맞는 시민 안전 구현을 위해 ‘시장이 책임지는 식품·공중위생 지도·점검’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안승남 시장은 매월 1회 직접 관내 식품 접객업소 및 공중위생 업소를 로드체킹 방문하여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시는 식품 위생 수준 향상에도 행정력을 쏟을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 계획에 따라 안승남 시장은 먼저 지난 6일 갈매동 내 식품 접객업소 및 공중위생 업소를 직접 방문 점검했다.

이 날 안 시장은 ▲식품·공중위생의 취급 기준 ▲식품·공중업소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영업자 준수 사항 ▲튀김 기름 산가 테스트 ▲세균 오염도 분석기(ATP)를 이용한 작업자 손, 머그잔 등 세균 측정 ▲미용 기구 소독 상태 ▲숙박업소 룸 청소 상태 등 전반적인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안승남 시장은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식품·공중위생 행정 추진으로 365일 시민안전을 확보하고 시민이 신뢰하는 일류도시‘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선진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하여 음식점 위생 등급제를 적극 추진하고 영업주를 대상으로 위생 관리 컨설팅, 이슈별 사전 안전 관리,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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