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5일 구리시청 민원상담실에서 ‘구리시-강원대학교 경영대학원’ 간 상생의 길을 열어가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가진 자원을 바탕으로 인적 교류 및 인력 양성 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에 앞서 안승남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으로 구리시와 강원대학교 경영대학원이 끈끈한 관계를 맺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구리시의 우수한 인재들과 강원대학교 경영대학원의 훌륭한 인프라와 만나서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입학 우선 선발 및 수업료에 대한 장학금 지원, 세미나 및 특강 초청 등을 통한 정보 교류, 기타 양 기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 등에 대해 협조하기로 했다.

정재연 강원대학교 경영대학원장은 “지난 10여년 간 지속적으로 교류해온 구리시와 관학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구리시와 강원대학교 경영대학원이 관학 협력 및 평생 학습의 선도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 2017년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을 비롯하여 3개 대학·대학원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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