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저명한 작명가 8명, 재능기부로 작명 선물

구리시는 지난 27일 ‘우리 아기! 이쁜 이름 지어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으로 저명한 작명가 8명에 대해 위촉식을가졌다.

구리시가 추진하는 ‘우리 아기! 이쁜 이름 지어주기’ 사업은 날로 심각해져 가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경기대학교대학원 동양문화학과 초빙 교수인 조규문 교수를 포함한 6명의 작명가와 (사)한국예총구리지회 문인협회 소속의 2명의 작가 등 8명에게 위촉증을 수여했다.

위촉장은 받은 위원들은 오는 3월 1일 이후부터 구리시 거주 기초생활수급자와 다문화가정 그리고 세 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의 출생아 중 희망자에 한하여 작명가는 한문 이름을, 문인협회 작가는 한글 이름을 재능기부로 작명하여 주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가까운 행복센터 또는 구리시 사회복지과(경기도 구리시 아차산로 439)에 우편 및 이메일(boyszero@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안승남 시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재능기부에 동참하여주신 8분의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마음 놓고 아이를 낳고, 마음 편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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