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문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해를 맞아 독립을 위해 몸 바친 생존 독립 운동가를 위문하고 우리가 현재 누리는 자유에 대해 감사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준호 애국지사는 1943년 10월 문화중학원 재학 중 항일투쟁을 벌일 것을 역설하면서 동지규합 활동을 벌였으며, 1945년 2월 치안유지법 및 육해군형법 위반으로 징역 단기 2년, 장기 4년형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르다가 광복으로 출옥하여 그 공훈으로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서훈됐다.
한편, 현재, 남양주에는 이준호 애국지사를 포함하여 독립유공자 및 유족 96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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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균 기자
(skja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