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 점검에서는 고장난 대·소변기의 수리 및 화장실 청소 유무, 화장지와 비누 등 편의 용품 비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최근 카메라 불법 촬영이 급증하여 사회 문제로 크게 대두됨에 따라 성범죄로부터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이번 점검 결과 불법 촬영 카메라가 설치된 화장실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추후 현장 점검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 적발 시에는 관할 경찰서에 즉시 인계하여 수사할 방침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일정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다수인의 이용이 편리한 장소에 개방 화장실을 31개소 지정하였으며,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하지 않도록 수시로 지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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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균 기자
(skja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