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의장 신민철)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5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첫째 날인 2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3기 신도시의 철저한 준비와 협력을 당부하는 장근환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백선아의원이 대표 발의한‘연탄가격 인상 철회 촉구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각 상임위별로 조례안 등 부의안건심사가 진행된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이철영)에서는 남양주시 발달장애인 지원 조례안, 2017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남양주시 다산아트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이창희)에서는 남양주시 생활소음 ․ 진동 및 비산먼지 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안, 남양주시 구리․ 테크노밸리 공동사업시행 협약 체결안, 남양주시 생산관리지역 내 농촌 융복합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신민철 의장은 개회사에서“새해에도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의 삶을 바꾸는 든든한 남양주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알찬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하며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시민여러분의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충만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보람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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