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조성은 젊은 도시인 발길 사로잡을 수 있도록" 방향 제시

▲ 장근환의원
최근 정부의 3기 신도시 조성지역으로 남양주시가 포함된 가운데 남양주시의회 장근환의원(더불어민주당. 라 선거구)이 ‘토지보상문제는 지역주민들과 원만한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24일 열린 남양주시의회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3시 신도시 진행에 따른 모든 제반 사항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또, 장 의원은 ‘3기 신도시’ 유치를 성사시킨 조광한시장과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장 의원은 5분 발언에서 “남양주시는 개발제한구역과 상수원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9가지 법률로 중첩 규제를 받고 있고 산발적인 개발로 인해 인구는 급증했지만 도시가 갖춰야할 교통, 일자리, 문화‧편의시설 등 도시 인프라는 열악하다”고 지적하고, “ ‘3기 신도시’를 계기로 남양주시가 수도권 동북부의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장 의원은 3기 신도시 개발과정에서 교통시설, 자족용지, 토지 보상 등 해결할 과제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토지 보상 문제에 대해 지역 주민들과 원만한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의원은 “자족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니즈를 파악해 반영하고, 공공지원형 아이교육, 수준 높은 도시서비스 제공을 통해 젊은 도시인들의 발길을 잡아야 한다”고 3기신도시 조성방향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장근한 의원은 “균형있는 국민경제의 성장 및 안정과 적정한 소득의 분배를 유지하고, 시장의 지배와 경제력의 남용을 방지하며, 국토의 효율적이고 균형 있는 이용, 개발과 보전을 위한 노력으로 경제 민주화에 앞장서는 남양주시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변화와 혁신을 통해 나가자”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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