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총경 이성재)는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 2주 동안 탄력순찰 집중신고기간을 운영,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한 순찰노선을 편성하고 특색 있는 탄력순찰 홍보에 노력하고 있다.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은 2017년 9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기존의 공급자 중심 순찰활동에서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반영하여 순찰활동 노선을 편성하는 수요자 중심 경찰활동이다.

남양주서는 집중신고기간 2주 동안 내실있는 여론수렴을 위해 집중신고기간 홍보 현수막 개제, 112순찰차 차량용 스티커 제작 부착, 경찰서 홈페이지 개제, 맘카페·밴드 등 온라인 홍보를 다각적으로 실시해 적극적으로 여론을 수렴중이다.

특히, 각 파출소·지구대별로 설문지를 자체 제작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순찰과 요청사항을 상세히 수렴하고 QR코드가 삽입되어있어 순찰신문고 사이트(patrol.police.go.kr)에 손쉽게 접속해 요청장소 등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내부 공감대 형성과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직원들의 ‘탄력순찰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와 선정된 우수시책은 탄력순찰 홍보로 이어지는 시스템 구축을 통해 내·외부 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선정된 탄력순찰 홍보 아이디어는 ‘탄력순찰 탁상배너’, ‘탄력순찰 홍보 부채제작’ 등 6가지로, 기존에 시행 중인 ‘탄력순찰 위치표지판’, ‘1365탄탄순찰’ 등을 포함해 총 18가지의 시책을 추진해 주민들이 쉽게 요청할 수 있도록 노력 하고 있다.

이성재 남양주경찰서장은 “탄력순찰은 주민들의 의견으로 순찰장소를 선정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아이디어로 참여해주길 부탁드리며 체감안전도 향상과 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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