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 점검결과 불법촬영카메라 발견안돼

구리도시공사(사장 강지원)는 지난 18일 공사 관계자, 구리경찰서(여성청소년과)와 합동으로 멀티스포츠센터 화장실, 샤워실, 탈의실에 대한 불법촬영 몰래카메라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 날 점검은 주파수 탐색기와 적외석 카메라를 사용하여 진행됐다.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불법촬영 카메라 범죄의 증가에 따른 불미스러운 사건 사고를 예방하고 여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센터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점검결과 불법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앞으로 멀티스포츠센터는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등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가 있는지 구리경찰서(여성청소년과) 협조로 상시점검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구리도시공사 관계자는“센터 내 상시 점검을 통해 불법 촬영 행위를 근절하여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안전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도시공사는 2017년 8월 센터 내 수영장, 장애인(여성)화장실, 다목적 체육관 등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사각지역 15곳에 ‘응급 비상벨’ 설치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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