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적. 체계적인 버스노선 및 환승체계 구축 위한 '용역' 착수

▲ 남양주시가 대중교통체계개편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남양주시가 3기 신도시 확정 등을 고려해 대대적인 대중교통 체계개편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14일 시장 집무실에서 ‘남양주시 대중교통체계개편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 조응래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모무기 서경대학교 교수 등 해당분야 전문가와 관련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행기관인 평화엔지니어링의 착수보고와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조광한 시장은 보고회에서“시민을 위하여 대중교통 수단을 잘 만들어 주는게 최고의 복지”라며 “특히 지역간 연계노선 도입방안은 우리시에서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한편, 이 날 착수보고회를 갖은 남양주시 대중교통체계개편 용역은 3기 신도시 확정과 더불어 남양주시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버스노선 및 환승체계의 필요성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대중교통 수단체계 개편 ▲대중교통 시설의 개선·확충 ▲대중교통 지역연계 확충 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용역은 금년 12월 완료 예정이며 시는 용역 결과물을 바탕으로 연차별 시행계획 및 재원확보방안을 마련하여 남양주시 대중교통 개편계획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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