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부중학교 학생회는 지난 10일 전교생의 마음을 모은 후원금 548,100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트리에 기탁했다.

이날 김장수 와부중학교 교장과 교사, 학생들이 방문하여 후원금을 전했으며, 와부읍 복지넷(위원장 김철환)과 위원, 남부희망케어센터 등이 함께 참여했다.

기탁한 후원금은 와부중학교 학생회 자치회에서 실시한 송향제 축제 행사에서 전교생이 체험부스 등을 설치하고, 참여하여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와부읍 학생회장은 “와부중학교 학생들의 마음을 담은 작은 금액이지만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지명관 센터장은“따뜻한 마음을 가진 와부중학교 학생들의 마음을 담아 홀로 거주하는 70세 어르신 중 당장 수술이 필요한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전달하여 적정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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