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임명장 전달...공사 창립 업무 본격 돌입

▲ 염형민 남양주도시공사 사장
그동안 세간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던 남양주도시공사 초대사장에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출신의 염형민(59세)씨가 임명됐다.

남양주시는 6일 남양주도시공사 초대사장에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출신의 염형민 예정자를 정식으로 임명했다.

염형민 초대사장은 서울시 동작구 출생으로 한양대학 공과대학과 일본 와세다대학 공과대학원을 나와 1977년 건설부 국토계획조사연구단 연구위원을 시작으로 국토연구원 GIS연구센터 소장 등을 역임하고 국토연구원 도시혁신지원센터에서 선임연구위원으로 재직하며 감사원ㆍ건설교통부 등 중앙행정부처의 도시계획부분 자문위원 및 고양시ㆍ파주시 등 각급 지방자치단체 도시계획위원회 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염 사장은 “초대사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들의 여망에 부응할 수 있는 공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여 명품도시 쾌한 남양주 건설을 적극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염 사장의 전문적 식견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공사경영이 명품도시 건설의 선봉장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금년 12월에 공식 출범하게 될 남양주도시공사는 염사장이 임명 됨으로서 본격적인 출범준비에 돌입하게 되었으며, 1개실 4개팀 89명의 조직으로 남양주시의 주요 공영․경영수익사업을 주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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