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는 산림휴양수요 급증 추세에 맞춰  6~7일 남양주시 축량산자연휴양림에서 산림문화․휴양서비스 강화를 위한 ‘전국 자연휴양림 워크숍’을 개최한다.

경기도에서 주최하고 농림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날 워크숍에는 국립․지자체․사립 등 전국 98개소 자연휴양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며, 1박 2일간 주제발표 및 토론, 전문가특강,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째날 워크숍에서는 손만진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과 권태원 청태산자연휴양림 소장이 ‘숲 체험프로그램 운영사례’ 및 ‘아름다운 휴양림 숲길 만들기’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에 나선다.

또한 민성환 생태보전시민모임 사무국장이 ‘자연휴양림에 적용 가능한 숲체험시설’에 대하여, 구춘서 숲과 문화연구회 회장이 ‘집다리골자연휴양림 운영사례’에 대하여, 김갑식 숲 해설가가 ‘용화산자연휴양림 운영사례’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자유토론이 진행되며, 주제발표에 앞서 ‘자연휴양림 서비스 경쟁력 강화방안’이란 내용으로 유기준 상지대 관광학과 교수의 특강도 진행된다.

둘째날 워크숍에서는 ‘자연휴양림에서의 고객감동! 펀(Fun)마케팅’이란 주제로 한광일 펀리더십협회 대표의 특강이 있으며, 이후 축령산자연휴양림 숲해설 코스에 대한 현장견학이 이어진다.

최형근 도 농정국장은 “이번 워쿄숍은 휴양림 담당자들의 사례발표와 전문가 초청강의 등을 통해 자연휴양림의 개선방안과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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