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6일 골프장에서 라운딩중 귀금속 등 85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상습절도)로 K컨트리 클럽 캐디 Y씨(26 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Y씨는 지난달 28일 12시 20분께 양주시 만송동 모 컨트리클럽 9번 홀에서 K씨(49 간호사)가 루비반지 2캐럿이 들어있는 손가방을 카트위에 올려놓고 경기에 몰두하는 틈을 이용 600만원 상당의 루비반지 1점을 절취하는 것을 비롯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골프장 회원 가방과 동료캐디 등에서 7회에 걸쳐 8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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