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22일 ‘Good Bye! 2018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저물어가는 2018년의 아쉬움을 달래고 다가오는 2019년에 대한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열린 이날 공연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하여 추운 겨울밤에 600여명의 시민들이 객석을 가득 채웠다.

이날 공연에서는 초록향기 중창단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김민지, 바리톤 석상근 씨를 비롯하여 색소폰 연주에 안드레 황, 국악에 안소라 씨, 뮤지컬에 지은혜 씨 등이 다양한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인기 가수 권진원 씨와 이현우 씨가 연이어 무대에 올라 자신의 히트곡 등을 열창하며 깊어가는 겨울밤에 열기를 더해 연말 뜨겁게 달구었다.

안승남 시장은 “시민들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시장으로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의 장을 만들어 시민이 행복한 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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