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정의원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을)이 20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로부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한정 의원이 행안부, 경찰청, 소방청, 중앙선관위와 서울·경기 등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민생·경제·평화·개혁을 위해 부단한 의제 발굴과 정책제시로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한정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고양 저유소 화재로 드러난 국가 주요시설물의 허술한 관리실태와, 풍등을 날린 외국인노동자를 체포한 경찰의 부적절한 대응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행안부 장관과 경찰청장에게 국가 주요시설물의 현장점검과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김 의원은 3년간 9천여 건에 달하는 몰카 범죄 현황과 불법음란물이 경찰의 단속을 피해 SNS를 통해 유통되고 있는 실태를 지적했다.

특히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에게 남양주 시민의 출퇴근 교통난을 전달하며 강변북로 정체 해소 방안, 서울행 광역버스 확충 등을 요구하고 행안부 장관에게 남양주세무서 분리를 촉구하는 등 지역 현안도 꼼꼼히 챙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한정 의원은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수상은 더 열심히 일하라는 국민의 격려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행안위 위원으로 대한민국의 재난, 안전 대책 등을 깊이 점검하고 현안과 갈등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한정 의원은 2016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2017년 수도권일보·시사뉴스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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