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 하루만에 1만2천여명 참여...7가지 예타 면제 필요성 제기

▲ 청와대 청원 진행화면 캡처
남양주시와 남양주시의회 등이 ‘GTX B’ 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월 17일부터 해당노선의 예타면제를 요청하는 국민청원이 제기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1월 16일까지가 청원 마감시한인 해당 청원은 하루만인 12월 18일 오후 현재 1만2천여명이 넘게 참여했다.

해당청원은 “인천·부천·구리·남양주·서울 시민은 합심하여, 금번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예타면제 정책에 GTX B 노선을 포함시킬 것을 청원한다”는 내용을 시작했다.

청원과 관련 해당청원 제기인은 ① 첫째, GTX B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이며, 해당노선의 광역단체장 및 기초단체장 등의 공약 사항이라는 점과 역대 대통령 등도 공약했던 사항이라는 점, 수도권 역차별(불균형) 해소에 필요한 노선 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GTX B는 광역적으로 경제적 효과가 창출되고,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교통복지가 실현된다는 점, GTX B는 참여정부가 출범시킨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성공을 촉진시키고, 인천에 위치한 산업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는 점 등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청원인은 서울 부동산 가격 안정과 수도권 종합교통대책, 경기부양 등 측면에서 상당한 파급효과를 낼 수 있는 정책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GTX B 노선의 예타면제가 꼭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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