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봉사회(회장 이용심)의 후원을 받아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관내 독거노인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경기가 안 좋은데도 불구하고 정성이 가득 담긴 따뜻한 식사와 선물을 나누어 준 해오름봉사회와 교문2동에게 정말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해오름봉사회 이용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설렁탕 한 그릇을 대접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독거노인 분들이 이웃의 관심과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오름봉사회는 2018년 7월 결성된 봉사단체로 결성 이후 지역 사회 내 독거노인 식사 대접 및 저소득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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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숙 기자
(3mosam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