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동으로 이전...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도 획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구리·남양주사무소(소장 이호열, 이하 구리농관원)는 지난 14일 남양주시 다산동 소재 신축 청사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구리농관원은 지은지 30년 이상 된 비좁고 노후 된 청사를 청산하고, 남양주시 다산중앙로 82번안길 166-30번지에 청사를 신축 이전해 농업인 등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신청사는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을 획득해 장애인 농업인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었다.

신축청사는 대지 1,100㎡에 지상2층 규모로 농업경영체등록실, 사무실, 회의실, 감정실, 수사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그동안 주차장이 비좁아 많은 불편을 겪던 민원인과 방문객들에게 넓은 주차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재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이수열 농관원 경기지원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조재호 농관원장은 “생산자에게 희망을,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농정현장의 최 일선 기관으로써 농업인과 소통하고 협력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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