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7일 장애인 보장구 수리 센터에 수동 휠체어 21개와 전동 휠체어 및 전동 스쿠터 각 2대를 구입 지원 했다.

이번 지원은 휠체어, 전동 스쿠터 등과 같은 장애인 보장구가 장애인의 일상생활 및 자립 생활에 꼭 필요한 것으로 보고, 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수리 서비스 체계 구축 지원으로 장애인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기능적 역량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보장구는 장애인 활동을 돕는 보조기구를 말하는 것으로, 시에서는 지난 7월 ‘장애인 보장수 수리 센터’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였으며, 10월 전문 수리 인력 2명 배치했다.

또, 11월에는 ‘이동식 수리 차량’을 구입 지원하여 방문 수리를 통해 장애인들의 편의를 도모하였으며, 금번, 수동 및 전동 휠체어 구입 지원으로 이동기기 수리 시 수리 기간 동안 휠체어가 없어 이동권 제약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휠체어 대여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남양주시는 협소한 ‘장애인 보장구 수리 센터’의 이용자 불편 해소를 위해 ‘금곡동 복지회관’ 증축을 통해 ‘장애인 보장구 수리 센터’ 장소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2019년 2월 중 설계용역이 마무리 되면 2019년 상반기 착공 후, 하반기에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장애인 보장구 수리 센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 오후 6시 까지 운영한다. 수리 센터는 수동휠체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이동기기(보장구) 수리서비스와 스팀세척 등 위생관리서비스 및 휠체어 긴급대여 등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

보장구 수리가 필요한 장애인은 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031-591-693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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