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8일 진접체육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18일 ‘반려동물 문화교실’개최 후 2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사)유기견없는도시가 주관하는 이번 문화교실은 연암대 이웅종 교수를 초빙해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필요한 에티켓,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에 대한 행동교정요령 등을 알려주고, 참가자와 전문가의 1:1 상담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리드줄 만들기, 간식 만들기 등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남양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발생하는 이웃 간의 갈등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문화교실은 반려동물을 현재 키우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신청은 (사)유기견없는도시 홈페이지(www.clearcity.kr)에서 선착순으로 200명까지 할 수 있다. 단 강의장에는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없다. 

한편, 현재 남양주시에는 1만6천여 가구에서 키우는 21,000여 마리의 반려견이 등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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