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진접읍에 위치한 봉현회전 교차로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회전교차로를 도입한 진접읍 봉현교차로는 신호로 운영되는 교차로였으나 방향별 교통량 편차가 커 불필요한 교차로 대기시간이 길었으며, 이로 인해 장현시내방면 진출입 차량의 불편이 많았던 지점이다.

또, 야간에는 점멸신호로 운영되어 교차로내 교통사고 위험 또한 높은 곳이었다.

시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8년도 회전교차로 사업대상지로 선정, 2억8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후 7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12월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김양오 교통정책과장은 “관내 회전교차로의 지속적 설치로 운전자들의 통행방법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앞으로도 차량소통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회전교차로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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