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순직)는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과 우수 시범농장에서 농촌지도사업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4차 산업 혁명시대, 농업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2018년도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날 평가회는 서창원 강사의 ‘농업인을 위한 세무 상식 특강’과 함께 금년도 추진되었던 59개, 185개소 시범사업에 대한 결과평가가 진행됐다.

특히, 스마트팜과 관련된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영농편이성 증대 효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더불어 과수, 채소, 축산 등 다양한 분야의 농업인들이 한데 모여 농촌지도사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정보교환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권순직 소장은 “금년도 저온피해, 폭염, 집중호우 등 잦은 기상이변으로 영농에 무척이나 힘든 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남양주시 농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종합평가회에서 도출된 문제점 및 건의사항은 향후 남양주 농업발전과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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