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의장 박석윤)는 지난 11월 26일부터 진행해 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임연옥)’를 마무리했다.

의회는 제8대 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 21건, 주의 23건, 건의 26건, 개선 28건으로 총 98건을 지적했다.

주요 감사 내용으로는 의회 사전보고 절차 이행 준수, 행정공백 장기화 개선, 동 주민센터 건립사업 추진 철저, 전통시장 황색선 준수 및 통행로·소방통로 확보, 도로시설 보수, 불법현수막 단속 철저,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 등으로 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요구했다.

평소 의정에 관심이 많아 행정사무감사를 방청한 A씨는 “제8대 의회 개원 이후 첫 번째 행정사무감사이자 과반수 이상 초선의원으로 구성된 이번 특별위원회에 대한 우려가 많았으나 위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찍은 사진을 활용하는 등 감사활동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행정사무감사자료 분석을 통한 질문내용 준비로 감사장의 긴장도를 높이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였다.”며 앞으로의 의정활동도 많은 기대가 된다“고 평가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임연옥 위원장은 “집행부에서 시정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여러 가지 지적사항이 있었으므로 지적사항을 조속히 시정하고 정책대안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길 바라며 앞으로 업무추진 시 시민복리증진과 시정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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