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146가구 도배, 장판, 보일러 등 수리

남양주시가 저소득계층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코자 올해 말까지 ‘희망하우스 집수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2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154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총 146가구에 대해 도배, 장판, 배관, 보일러 등의 집수리를 해주는 ‘희망하우스 집수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분야별 전문 집수리 자원봉사자 97명과 연계, 저소득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월동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시 한 관계자는 “집수리는 자원봉사자가 실시하고 필요한 자재비는 희망케어센터 후원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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