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5일 안승남 시장을 필두로 아침 7시부터 고사장인 구리고등학교을 비롯한 5개 고사장을 찾아 이곳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안 시장은 먼저 구리고등학교에서“수능시험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온 학생들에게 정말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결과보다 그 동안의 땀과 노력에 더 큰 박수를 보낸다”며“여러분이 살아갈 세상 또한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는 공정한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또“선하고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살아가는‘구리, 시민행복특별시’안에서 자신들이 꿈꾸는 미래를 향해 마음껏 펼쳤으면 좋겠다”고 격려하고,“수험생들이 시험을 마무리하는 순간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구리시 공직자와 관계자들은 수험생 지원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승남 시장은 수험생들이 고사장에 들어가는 정문에서 선배 응원 차 미리 대기중인 후배들과 덕담을 나누고, 이곳에서 응원 차 찾은 학부모들과 함께“수능대박! 구리시가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문구가 새겨진 현수막을 들고 애타는 부모와 같은 심정을 담아 열의를 다해 응원했다.

한편, 구리시 간부공무원들도 구리여고, 수택고, 인창고, 토평고 등 4개 고등학교 시험장에서 각 국별로 응원의 메시지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수험생들의 심적 안정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일의 상황을 점검하는 등 최우선적으로 수험생 안전에 철저를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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