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지난 6일 ‘2018년 마을공동체사업’에 참여하는 마을주민, 마을활동가 등 30명과 함께 경기도 안산시와 시흥시로 우수 마을공동체사업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타시‧군 공동체 우수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 다양한 활동사례를 학습하고 정보를 공유하여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에 참여한 주민들은 안산시 일동을 방문하여 세월호 사건 등으로 침체되어 있던 지역을 마을계획, 마을정원, 100인 합창단 등 다양한 공동체 사업 추진으로 활성화 시킨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어 시흥시 참이슬 아파트공동체를 방문해 마을코디네이터, 북카페 관리자, 공동육아관리자, 공정여행 해설사 등 다양한 마을 일자리 창출로 주민과 마을이 상생하고 있는 현장도 견학했다.

이날 현장견학에 참석한 한 마을주민은 “오늘 현장견학을 통해 타시‧군과 우리시 공동체사업을 비교하고 우수한 점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마을공동체가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체사업을 지원하여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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