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0월 31일 구리시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에서 구리시 중소기업 활성화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리시에 위치한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수출 및 해외 기업들의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대한무역진흥공사 경기북부지원단장 및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벤처 창업인 대표와 1인 창업 기업인 대표 등 8개 업체들도 참석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었다.

간담회에서는 수출 지원 정책 및 협업 지원을 위한 구리시 수출 유망 산업(품목) 및 수출 기업 파악, 해외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위한 구리시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코트라 간 무역 투자 협의체 구성, 유망 산업 해외 시장 조사 및 해외 마케팅을 위한 무역 사절단 해외 파견,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해외 유명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 온라인 상담회 개최 등 중소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또, 향후 수출지원협의회를 통한 유간기관 간 애로사항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구리시와 대한무역진흥공사 경기북부지원단,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구리시 중소기업 활성화와 중소기업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아보자고 제안했다”며, “앞으로 구리시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다양하고 적극적인 시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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