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해 주민자치분야 우수상과 지역활성화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395개의 주민자치센터, 주민조직, 기초단체가 공모해 73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으며 3일간 전시관 운영으로 최종 우수사례를 선발했다.

남양주시는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수하)와 평내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영길)가 우수사례 전시에 참가하여 각각 주민자치분야 우수상과 지역활성화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정착과 확산이야말로 지방자치의 목표와 지향점이며, 이를 위해서는 주민자치 활성화가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12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50여명은 이 기간 동안 박람회장을 방문하여 최근 주민자치의 흐름과 변화를 이해하고 주민 중심의 공동체 활성화를 하고 있는 좋은 사례를 직접 묻고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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