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연예스포츠/이지폴뉴스] 그 누구도 당할자 없을 것 같은 주무치에게 강적이 나타났다. 바로 관미성주인 ‘처로’. 이미 심장에 청룡의 신물이 박혀져 인간이 아닌 살신으로 담덕군을 위협하는 유일무이한 존재인 관미성주 ‘처로’가 이번주 담덕군의 맞대결이 펼치면서 그의 진가를 드러낸다.

이에 따라 일본 극장 개봉 소식과 아울러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영상, 스펙타클한 전개, 주조연들의 탄탄한 연기력등으로 한국 드라마의 신기원을 열고 있는 MBC 특별기획[태왕사신기]가 이번주 관미성 전투로 또 한번 화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단 한 장면의 등장으로 시청자들을 흥분케한 처로의 아우라는 그야말로 [태왕사신기] 최고의 지존급. 시청자 게시판에는 ‘사신들 중에 단연 최고’라며 폭풍 같이 창을 휘드르며 등장한 처로와 담덕군의 맞대결에 관심의 촉각을 모으며 이번주를 기다려 왔다. 바로 그 기다리던 관미성 전투가 시작되는 것이다.

이미 하늘의 힘을 지닌 관미성주 ‘처로’의 화려한 전투력 만큼이나 관심을 모으는 것은 바로 베일에 쌓인 관미성의 모습. 컴퓨터 그래픽이 만들어 낼 난공불락의 성인 관미성의 내부는 청룡 신물의 영향으로 울창한 숲의 모습. 나무 같은 모습과 무거운 바람 같은 목소리로 숲 속에 서 있는 나무인양 성을 지키고 있을 관미성주의 모습은 지금까지 그 어떤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재현된 적 없는 새로운 영상을 보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또한, [태왕사신기]에서 가장 막강한 전투력을 지닌 처로와의 관미성 전투에서 담덕군은 승리할수 있을 것인지 또한 주무치와 처로의 대결에서 주무치는 살아날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매회 흥미진진한 전개로 화제가 되고 있는 [태왕사신기]는 주무치와 처로의 목숨을 건 한판 대결, 그리고 처로를 만나기 위해 관미성 안으로 들어서는 담덕등과 함께 주작’기하’의 강렬한 카리스마 폭발까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를 넘어서 일본과 동남아 시장을 향한 국제적인 드라마의 새장을 열고 있는 [태왕사신기]는 김종학, 윤상호 감독과 송지나, 박경수 작가를 비롯 배용준, 문소리, 이지아, 윤태영, 박상원, 최민수, 오광록, 박성웅, 장항선, 이필립 등의 열연과 함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등을 작곡한 히사이시 조의 뛰어난 음악등으로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MBC를 통해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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