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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정, 박원순 시장에 '진접선 1공구 우선개통' 요청
2018년 10월 19일 (금) 12:44:05 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가 열리는 18일 오전,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을)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국정감사가 열리는 서울시청으로 출근했다.

김한정 의원은 대중교통 출근을 통해 심각한 서울로의 출퇴근 교통문제를 박원순 시장과 공유하고, 대중교통 확충과 지하철 4호선 진접선 1공구(당고개~별내북부역) 우선 개통 협조를 요청했다.

김 의원은 박원순 시장에게 “오전 6시45분 진접에서 버스를 타고 잠실을 거쳐 서울시청까지 오는데, 2시간이 걸렸다. 남양주시민은 서울출근을 위해 하루에 왕복 4~5시간을 출퇴근에 써야한다”고 남양주시민의 교통불편을 설명했다.

또, 김 의원은 “남양주는 출퇴근 인구의 30%인 11만명이 서울로 출근해 일하고, 소비를 하고 있어 서울시가 대중교통확충을 통해 출퇴근 교통문제로 고통받는 남양주시민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대중교통 확충은 서울진입 차량 감소로 이어져 남양주시민뿐 아니라 서울의 대기오염 및 교통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대중교통확충의 핵심은 지하철 건설인데, 지하철 4호선 진접선 공사가 업체선정이 늦어져 지연되고 있다”며, “진접선 운영사인 서울교통공사가 차량투입을 협조해주면, 당고개에서 별내북부역까지 진접선 1공구를 우선 개통할 수 있다”고며, 차량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김한정 의원은 “진접선이 별내북부역까지 우선 개통되면, 진접과 오남 등에서 별내북부역을 통해 지하철을 타고 서울로 갈 수 있어 출퇴근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남양주시민의 교통불편도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승용차로는 도저히 교통문제가 해결이 안되기 때문에 대중교통 중심으로 가야한다”며 “의원님도 오늘 오랜 시간 걸려 시청까지 오셨다고 하니 광역교통망을 아주 제대로 점검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오늘 대중교통출근을 하면서 막히는 길이 남양주시민의 답답한 마음이라는 것이라는 것을 더 깊이 새기고, 그 답답함이 시원하게 뚫릴 수 있도록 무한정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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