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보건소(소장 정태식)가 철저한 마약류 관리를 위해 마약류취급자 교육을 실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31일 남양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적정 수급 및 관리, 의료목적 유출 및 불법 사용방지, 오남용과 사고마약 발생 근절을 위해, 지난 29일 남양주시청 푸름이방에서 의료기관 및 약국개설자, 의료기관 종사약사, 동물병원장 등 총34명을 대상으로 ‘2007 마약류취급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에 의거 마약류 취급자로 지정된 후 1년 이내 받아야 하는 필수교육으로, 법률과 마약류 판매 및 봉함에 관한사항, 사고 처리 및 보고에 관한 사항, 마약류취급 관련업무 양도양수에 관한 사항, 마약취급 기록정비에 관한 사항, 보관저장, 기타 마약류 관련법령 준수사항 등이 교육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시민들을 위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의료사업 개설자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개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교육에서는 김형준 웃음치료센터장의 웃음치료특강이 실시되고, 남양주시 혁신사업인 희망케어센터와 경기도 팜뱅크사업 등이 소개되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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