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5일 금곡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국토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금곡동 사릉로 역사문화특화가로(街路) 조성을 위한 ‘금곡 역사도시 특강’을 개최했다.

금곡 역사도시 특강은 금곡동이 홍릉과 유릉이 있는 세계문화유산을 품은 역사가 살아있는 원도심으로, 이러한 역사에 대해 지역주민들에게 소개하는 장을 마련하여 뉴딜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첫 강의로 근대 도시사 전문가인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안창모 교수의 ‘고종의 근대도시 건축 프로젝트’가 진행됐으며, 10월 중 매주 금요일 저녁 7시에 대한제국의 황궁, 홍유릉과 금곡동의 근현대기 변화 등 역사와 도시건축을 융합한 주제로 금곡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남양주시 중심부의 원도심인 금곡동 도시재생을 위하여 다채로운 역사문화 행사기획과 금곡동 사릉로 역사문화특화가로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남양주 원도심 역사문화 재생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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