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별내동 용암천 카페거리에서 ‘2018. 별내권역 학습등대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봄 남양주시 마을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용암천 주민공동체에서 개최한 “봄맞이 용암천 벚꽃 축제”에 이어 진행된 “카페거리 가을맞이 문화 축제”와 어우러지면서 보다 풍성하고 활기 넘치는 행사로 치러졌다.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 된 이번 축제는 “마술쇼”를 시작으로 남양주 시립합창단 공연, 별내면 청학주공4단지 학습등대의 “오카리나” 등 악기와 노래 및 율동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진행 됐으며, 둘레길의 체험부스에서는 “미니멀라이프(정리수납)”, “천연비누 만들기”등 11개의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이날 별내동과 별내면의 21개 학습등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강한 주민들은 별내동 용암천(카페거리)에 모여 그동안 배우고 갈고 닦은 재능을 시민들과 나누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별내행정복지센터 김진환 센터장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학습등대와 지역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간 이번 행사를 통해 사람과 사람, 마을과 마을이 소통하고 공유함으로써 별내지역의 새로운 주민자치와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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