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숙천2교 및 수석동 보도연결 신설사업비 21억원 확보

▲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의 보도단절구간을 관계자들이 둘러보고 있다.
남양주시가 다산 진건·지금 공공택지지구와 지구외 지역간 단절된 보도연결을 위해 사업비 2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진건·지금 공공택지지구에서 한강과 왕숙천을 연결하는 구간으로, 진건지구 왕숙천2교 10억 5천만원, 지금지구 수석동 10억 5천만원의 보도신설을 위한 사업비다.

왕숙천2교와 수석동 일원은 그 간 보도 부재로 인해 다산 진건·지금 공공택지지구 주민과 인근지역 보행자의 안전에 문제가 있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한 구간이다.

이에 시는 공공택지지구 사업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에 왕숙천2교와 수석동 일원 시민안전을 위한 보도신설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설득한 결과 사업비 21억원을 지난 9월말 확보했다.

차광우 도로관리과장은 “왕숙천2교와 수석동 일원의 보도신설 사업을 위한 예산확보를 통해 진건·지금 공공택지지구와 주변지역에 교통사고를 예방하게 되었으며,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보도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에서는 왕숙천2교 및 수석동 보도 신설을 위한 실시설계를 2018년말까지 완료하고 2019년 상반기 내 보도신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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