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친환경건축과는 지난 2일 남양주캠퍼스에서 한국패시브건축협회와 취업보장형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패시브건축협회에서 최정만 회장, 오대석 사무국장이, 경복대에서는 박주현 산학협력단 부단장, 이근우 친환경건축과 학과장, 정세환 교수 등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보 교류, 인력양성을 위한 기술·장비·시설의 상호 이용, 학생 현장실습, 취업 인턴십 제도 운용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패시브건축협회는 (Passive House Institute Korea)는 건축물에 고효율, 에너지절약 설계기법을 도입한 패시브 건축물을 교육, 보급하기 위해 설립된 건축 전문사회단체로서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친환경건축물의 확산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정만 한국패시브건축협회 회장은 ‘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상생하고 윈윈하는 관계가 지속되길 바라며 친환경건축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친환경건축과는 4년 연속 벤처기업부와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을 통하여 친환경건축기술인력 전문인재를 양성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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