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가 지난 2일 열린 ‘제5회 경기북부 소방공무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북부지역 소방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체력증진을 위해 2일 오후 양주시 백석 야구장에서 ‘제5회 경기북부 소방공무원 야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의 시구로 시작된 이날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2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해 승부를 겨룬 결과 남양주소방서가 우승, 고양소방서가 준우승, 양주소방서와 의정부소방서가 공동3위를 차지했다.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4회 대회 우승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대회 MVP로 뽑힌 남양주소방서 김우재 소방관은 “단합된 모습을 보이며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둬 자랑스럽다”며 “야구경기를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친목도 도모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내년에도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부소방재난본부 허범성 보건안전팀장은 “소방공무원 야구대회가 소통과 화합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면서 “도내 소방서 대원들과 단합의 시간 가져 좋았고 앞으로도 하나 된 경기북부 소방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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