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 개방행사 일원...각종 공연 및 체험행사 등 준비돼

육군75사단은 오는 5일 ‘지역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부대개방행사 및 경기도청이 후원하는 장병 위문공연과 연계하여 진행된 이번 축제는 장병 및 장병 가족들뿐만 아니라 지역기관 및 주민들과 함께하는 민·관·군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장비전시 및 페인트탄 사격체험, 튀김건빵 시식회, 무료 먹거리 장터, 천연비누 만들기, 타로카드, 정물 캐리커쳐 등 민·관·군이 준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단 연병장 잔디마당에서는 난타 및 줄타기, 색소폰 공연뿐만 아니라 지역학생들로 구성된 태권도 시범단 공연, 군악대 및 장병 버스킹 공연까지 행사에 참여하는 장병 및 시민 모두가 다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했다.

이날 야간에는 경기도에서 후원하는 장병 위문공연까지 마련될 예정이다.

걸그룹 ‘브레이브 걸스’ 및 ‘배드키즈’ 또, 뮤지컬 갈라팀을 초청해 장병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민과 장병들이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역행사와 더불어 사단은 행사가 진행되는 기간을 ‘철마 힐링·소통 주간’으로 지정하고 부대 단결과 화합의 시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사단 예하 전 부대는 체육대회와 간담회를 통해 장병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도 함께 갖게 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정희옥(준장)사단장은 “축제를 통해 군·관·민이 하나가 되고 지역주민들이 우리 철마부대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강한 부대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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