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퇴계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경돈)는 지난 22일 퇴계원역 야외공연장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계원면민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지역 사회단체가 후원했으며, 예선에 이어 본선에 오른 열네 개 팀이 각자의 갈고 닦은 최고의 기량을 한껏 뽐냈다.

노래자랑이 끝나고 시상식에서는 인기상 두 팀, 장려상, 우수상, 최우수상 각각 한 팀에게 수상의 기쁨이 주어졌으며, 최우수상은 돋보이는 가창력으로 ‘사랑 반 눈물 반’을 부른 우명호 씨에게로 돌아갔다.

김경돈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면민 노래자랑을 통해 재능 있는 주민들에게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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