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7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16개 읍‧면‧동 방문 ‘소통의 시간’을 마무리했다.

이번 방문은 조광한 시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읍‧면‧동을 방문한 것으로 16개 읍‧면‧동의 사회단체장 및 직원들과 주요 현안사항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지역발전에 대한 의견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직원과의 대화에서는 업무보고 및 일방적인 지시사항은 생략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직원들의 근무 상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들었다.

조광한시장은 사회단체장들에게 “남양주는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장점에도 불구하고 상수원보호구역 및 그린벨트 등 각종 규제로 인하여 발전이 더디고, 주민불편 사항이 많은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교통혁신과 규제완화를 통해 기업유치 등 자족도시를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 직원들에게는“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공무원의 의무”라고 하면서 “직원들 스스로 공무원의 소명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광한시장은 이번 읍면동 방문 시 아가페실비 양로시설 등 사회복지시설과 금곡동 도시재생사업(금곡역) 현장 등 주요사업장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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