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20일 오전 11시부터 구리소방서를 방문해 ‘현안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박근철 안전행정위원장과 임창열 의원, 구리시 의용소방대원, 구리소방서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는 제10대 의회 안전행정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에 맞춰 주요 소방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소방서 업무계획 및 주요 소방정책 추진사항, 현안사항 보고, 근무환경과 복지 등 정책 반영을 위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박근철 안전행정위원장은 “소방 현장 최일선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 간담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10대 의회 안전행정위원회가 앞장서 소방관들이 도민의 안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직을 정비하고 소방공무원 개개인의 출동장비, 방화복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전반기 상임위원회 활동기간인 오는 2020년 6월까지 경기도 내 34개 모든 소방서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주요 소방정책 추진사항, 당면 현안사항 등을 보고받고 근무환경과 복지 등 정책 반영을 위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 청취할 수 있는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