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나누리봉사회(회장 이석원)는 지난 16일 중고 가전제품 재활용 업체인 리모컨(대표 김승진)에서 기증받은 중고 가전제품(세탁기)을 구리시 관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6세대에 전달하고 설치해 주었다.

구리시와 중고 가전제품 재활용 업체 ‘리모컨’은 지난 2017년 6월에 구리시 관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가전제품(세탁기, 냉장고, TV 등)을 기증하는 협약을 맺었으며, 구리시 나누리봉사회에서는 ‘리모컨’에서 기증 받은 세탁기와 냉장고 등을 구리시 관내 저소득층 약 90세대에 설치하는 한편 사후 관리까지 해주고 있어 저소득층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탁기를 기증받은 한 시민은 “세탁기가 고장이 나서 사용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기증 받아 유용하게 사용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재활용 업체인 리모컨의 물품 기증과 나누리봉사회의 재능 기부가 구리, 시민행복특별시에서 시민 행복을 체감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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