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수동면(면장 조성근)은 지난 17일, 민족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수동면 복지넷(위원장 신야균)과 함께 수동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20가구에 추석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추석 선물 꾸러미는 복지넷 후원금으로 마련한 송편(30kg), 소고기(20kg), 약과 등 명절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물품들로 구성하여 넉넉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수동면 복지넷 위원 9명이 가가호호 방문하여 선물을 전달하고, 요즘 생활과 건강은 어떤지 등에 대해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선물을 전달받은 한 가정에서는 “명절을 앞두고는 더욱 외로워지곤 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선물도 주고 이야기도 나누고 가니 마음에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신야균 위원장은 “지역의 모든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분들에게 감사하며 여러분의 뜻을 보아 수동면 복지넷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조성근 수동면장은 “지역주민들의 세심한 관심과 배려가 있어 수동면 주민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며, 수동면에서도 수동의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