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3일 금곡실내체육관에서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청년, 열린 내일(Job)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의 채용 규모는 149명으로, 카포상사, KT 서비스 북부지사 등 우수기업 총 30개사가 현장에서 1:1 면접을 실시했으며, 350여명의 구직자가 참가하여 296명이 면접에 참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칼라를 찾아 면접 시 의상매칭과 메이크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퍼스널 컬러진단과 진로카드분석 등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청년 구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남양주시는 참가기업 중 구인이 충족되지 못한 기업과,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 중 미취업자에 대해서는 수시로 구인·구직만남의 날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할 계획이다.

임홍식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층의 취업난이 해소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 고용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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